
외관
(커미션 : @dururu_D)
끝이 굽어 굽슬거리는 머리. 이전보다는 차분하고 정돈된 머릿결. 머리에선 은은한 장미향이났다.
이전과 같은 덮수룩한 앞머리를 길러 옆으로 넘겼으며 이전과 달리 차분하고 윤기가 흘렀다. 여전히 오묘한 보랏빛 자안.
아슬아슬하게 코끝에 걸쳐 쓴 안경. 양 손에는 제 손바닥 절반이상을 가리는 검은 가죽장갑을 착용하였다.
손목에는 친애하는 젠(Zen Lastina)으로 부터 선물받은 팔찌.
드림캐쳐는 머리가 아닌 목에 걸었다.
프라이데이 라직


Friday Lagix
영국/머글본
키/체중
나이/성별
국적/혈통
생년월일
1980년 02월 29일
15살 / 여성
166.1cm / 56.7kg


논리적인 사색가 (INTP-T)
사색가형은 전체 인구의 3% 정도를 차지하는 꽤 흔치 않은 성격 유형으로, 이는 그들 자신도 매우 반기는 일입니다.
왜냐하면, 사색가형 사람보다 '평범함'을 거부하는 이들이 또 없기 때문입니다.
이 유형의 사람은 그들이 가진 독창성과 창의력, 그리고 그들만의 독특한 관점과 왕성한 지적 호기심에 나름의 자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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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왜 그래야하지? 날 설득해봐. "
[ 경청하는 | 느긋한 | 호락호락하지 않은 ]
제 의견을 먼저 내놓기 보다는 타인의 이야기를 먼저 들었다. 더 좋은 생각과 아이디어가 있어도 먼저 내뱉지 않았다.
그저, 그 답을 내놓을 누군가를 찾듯이, 마치 너를 시험해 보겠다는 듯이 상대의 의견을 먼저 듣고 제 기준에 옳다고 생각되지 않으면 날 설득해봐 라며 제법 거만한 태도로 나왔다.
막무가내식의 그냥 해달라는 부탁에는 응하지 않았다. 제대로 된 근거와 이론을 갖추지 않으면 절대 들어주지 않았다.
어쩐지 다가가기 힘든 이미지.
1학년때부터 봐온 제 친한 친구들 외의 부탁은 거의 들어주지 않는 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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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제 내 흥미는 누구에게나 공개된 지식으로는 충족되지 않아 "
[ 유혹하는 | 호기심 가득한 ]
평범한 지식엔 이제 흥미를 잃어버렸다.
조금 위험한 내용의 책을, 고위험군 레벨의 마법을 배우고싶어한다.
그런 그녀를 제지하려하면 "지식탐구와 추구는 래번클로의 기본이잖아"라며 반박하기도.
"강한 마법사가 된다면 호그와트에서도 좋은거잖아요" 라며 도서관 사서와 책 한두권을 더 빌려가기 위해 소란을 벌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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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알아서 할게. "
[ 탐구적인 | 몰두하는 ]
"라직... 또 도서관에서 밤샌거야...? 너 그러다가 몸 상해..."
/ 책을 읽다보니 해가 떠있었다고 말하는 그녀를 걱정하는 누군가가
여전히 적당히를 몰랐다. 때론 수업도 빼먹고 개인 연구를 하고있을 때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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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Z열 책꽂이의 10번째 층, 왼쪽으로부터 32번째 칸 "
[ 설계 | 통찰 ]
정리를 잘 하는 아이는 아니었다. 다만 뛰어난 암기력으로 물건의 위치는 대부분 다 파악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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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2650번 실패하다보면 어떻게 해야 실패하는지 감 정도는 생기거든 "
[ 무기력함 ]
정석 대로만 사는 삶은 지식을 채워주지 못했다.
머리속에선 항상 새로운 가능성, 새로운 조합들을 상상하고 시도하는 중.
" 책에 나와있는 내용은 누군가 해본 조합일테고, 성공하는 조합 뿐이니까. 난 더 많은 조합들이 필요해. "
이전처럼 열정적이진 못했다. 흥미 외의 분야엔 무기력함이 가득했다.
-
" 뭐라고 불러도 상관없어. "
[ 솔직한 | 직선적 ]
염세적인 시선으로 모든걸 바라보기 시작했다.
순혈우월주의에 찌들은 아이가 절 더러 머글이라고 욕할때도, 웃으며 가운데 손가락만 들어올렸다.
성격
하나,
시력이 매우 나쁜 편이었다.
안경 없이는 바로 코 앞까지 들이밀어야만 물체를 확인할 수 있을 정도로.
어두운 밤 작은 초에 의지해서 책을 읽었던 버릇 때문일까.
둘,
늘 갖고다니는 [ 미라클 ] 이라는 이름의 애완 블루베리 나무 화분 하나.
4학년 방학도중 마지막 열매를 맺었다. 더이상 열매를 맺지 못했다.
" ...너 마저 날 떠날거니 "
셋,
오빠가 한 명 있다.
이젠 그에 대한 이야기를 하지 않았다.
" 우리 다른 이야기를 할까? "
넷,
수많은 수업들 중에서도 마법약 제조에 특히 큰 두각과 관심을 보였다.
메인으로 연구하는 테마는 역시 시력과 관련된 주제. 그 외에도 책에 나온 특이한 마법약은 모두 만들고 본다.
만들어놓은 마법약은 망토 안쪽에 부착해서 들고다니는 편. 덕분에 걸어다닐 때 마다 딸그락 거리는 소리가 났다.
현재 연구중인 시력회복과 관련된 물약은 계속해서 버전넘버를 붙여 개발중. (Ver.210 까지 개발되었다)
다섯,
래번클로의 괴짜. 뭔가의 연구에 몰두하는 탓에 잠이 줄어든 듯 하다.
" 뭘 알고싶은데? "
여섯,
분위기가 바뀐 듯 하다.
말하는 투, 바라보는 눈빛까지 다른사람이 된것처럼...
일곱,
새로운 가족이 생겼다.
3학년때 호그스미드에서 샤드르의 도움으로 구매하게 된 작고 어린, 가장 약하고 외톨이였던 아이.
제 자신을 닮은 부엉이에게 Hodie(호디에) 라는 이름을 붙여주고 보라색 리본을 달아주었다.
(@fhfhd19님 지원입니다)
특징


선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