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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관

 

 

깔끔한 분위기. 나른한 듯한 인상. 웃지 않으면 차가운듯한 느낌을 뽐내고, 웃으면 누구보다 화사한 표정을 지었다. 기묘한 인상이었다. 스완가의 아이답게 짙은 흑발에 금안을 뽑냈다. 반쯤 감은 듯한 유선형 눈매는 순해보이게도, 조금 사나워보이는 눈초리로도 보이게 했다. 

 비대칭인 머리, 본인기준 오른쪽으로 조금 더 길었다. 왼쪽 눈에 낀 모노클. 귀걸이에는 고니자리에 있는 남십자성을 뜻하는 십자가가 장식처럼 달려있었다. 백조가 세공된 작은 목걸이를 티나지 않게 걸었고, 교복은 단정하게, 무광의 로퍼가 상징적이었다.

샤드르 K. 스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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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dr Keagun Swan

샤드르2.png

​영국/순수혈통

키/체중

나이/성별

국적/혈통

생년월일

1980년 3월 10일

11 / 남

152cm / 38kg

독설가│예의가 바른?│여유로운

 

"그러게 제가 잘 챙기고 다니라 했지 않았습니까. (머리를 손가락으로 두어번 두드리며) 거기 안에 든 거요."

 

그는 항상 존댓말을 썼다. 또래나 후배에게도 마찬가지였다. 그 나름의 존중의 표시인지 습관인지 모르겠지만. 순수혈통의 자제답게 귀족적인 움직임이 몸에 배어있었다. 예를 들면, 냅킨을 접는 법이라던지, 포크를 잡는 순서, 걸음걸이 하나까지도. 그런 움직임 덕분인지 그는 항상 여유로운 듯이 굴었다. 그와 포커를 해본 아이들은 "또 속았어!"라고 말하는 허영같은 것.

예의있고 여유로운 몸가짐과 달리, 말은 그렇지 못했다. 심한 말을 하는 건 아니지만, 묘하게 기분이 나빠지는 그런 것들. 물론 사람에 따라 장난으로 넘어갈 수도 있을 정도의 미묘한 줄타기를 하는 독설가였다. 예의있게 비평하고 우아하게 지적했다. 풍미있는 어휘를 이용하여 구박하기도 했다. 서툰 의사소통의 한계였다.

 

집착하는│호기심이 많은│흥미주의 | 솔직한

 

"알려주시면 좋겠습니다."

 

그는 하나에 꽂히면 그것을 밀고가는 타입이었다. 생산 방법, 조리법 혹은 무엇이 어떻게 마법의 약에서 어떻게 쓰이고 있는지 까지도. 그는 다른 사람과 이런 주제에 대해 토론하는 것을 좋아했는데, 대화가 끊긴다 싶거나, 둘 사이에 정적이 흐르면 '혹시, ...에 대해 관심이 있으십니까?'로 이야기가 시작되었다.

호기심이 왕성해서 정보를 닥치는 대로 흡수하기는 하지만, 나름의 구별은 있는 사람이었다. 제 흥미에 둘것. 그것을 제 1원칙으로 삼았다.

그는 궁금한 것은 하루종일, 아니면 일주일, 아니면 일년 내내 달고 살았다. 혼자 연구하고 이것저것을 물어보면서 여러모로 끈기 있는 성격이었다. 흥미있는 것에 관한한, 그는 텃세나 허세를 부리지 않았다. 자존심을 세우지도 않고 자신의 무지를 그대로 내 비쳤다. 지적인 이미지? 순수혈통의 긍지? 그런 것에 연연하지 않는 사람이었다. 증명 할 필요가 없었으므로.

 

무감한│무관심│의외로 단순한│이질적인

 

"사과를 바라셨다면 미리 알려주셨으면 좋았을 텐데요."

 

그는 자신의 감정에 잘 휩쓸리지 않았다. 미련을 갖지 않았다고 해도 좋겠다. 그는 빠르게 인정하고 사과하고 용서하고...그런 것이 습관화된 사람이었다. 단순하다고 해야할지, 무관심하다고 해야할지 표현하기 애매했다.  어떤 감정이든 시간이 조금만 지나면 잊기가 십상이었다. 분명히 어떤 사람들과는 상극이었을 수도 있을 것이다. 자기 것을 지키고, 속마음을 숨기는 것이 미덕인 사회에서 그는 혼자 복잡한 것을 싫어했다. 그것이면 그것이고 아니면 아니라고 확실하게 말해주길 원했다. 감정의 부산물, 예상치 못한 부작용(side effect) 그런 감정을 즐기는 법을 몰랐다. 감정의 음미를 싫어했다. 그런 점이 그와 이질적이었다.

성격

1. Sadr

_증조할아버지의 이름.

_백조의 가슴.

 

2. Keagan

"비밀입니다."

_케이건. 사상가.

 

3. Swan

 

"...그들이 스완이라 불리는 이유는 간단했다. 스완가의 오래된 고성 앞에는 커다란 호수가 하나있었는데, 그곳에 사는 백조들은 희고 깨끗한 털과 고고한 자태가 일품이었기 때문이다. (중략)... 그들의 주인들은, 그 백조의 걸맞게 깨끗하고 곧게 살아가야한다는 것을 좌우명으로 여겼다. "

 

-다섯번째, 시그너스 알토 스완의 기록 중 발췌

 

_번화가에서 멀리 떨어진 작은 마을에, 그리 화려하지 않은 고성은 자랑할 만한 것이 별로 없었지만, 그들의 아름다운 호수와 그 위를 고고히 헤엄치는 백조는 가히 일품이라 할 수 있었다. 30마리 정도의 적지 않은 고니들이 살고 있으며, 그들의 관리 또한 스완의 몫이었다. 그 도도하고 까다로운 생물은 주인을 항상 고무시켰고, 감상에 젖게 했고, 용기를 주기도 했다. 그렇기에 그들은 그 동물들과 비교되는 것을 즐겼으며, 자랑스럽게 까지 생각했다.

_스완은, 어쩌면 모든 순수혈통과 비슷하게도, 자식에게 가족의 이름을 붙여주는 것이 전통이었다. 고고하고 아름다운 동물의 명칭을 딴 성(姓)에 걸맞게, 당연하게도 고니자리에 있는 별과, 성운의 이름을 따곤 했다. 오래 전부터 이어져 온 가계도에는 그곳에서 따온 12개의 이름만이 자리를 메우고 있었다.

_순수혈통을 우월하게 여기는 가문. 가문의 대다수 구성원이 마법부나 위즌가모트 출신이었다. 대다수가 한직이었지만.

_짙은 흑발과 금안이 그들의 특징이었다. 그들의 이름이 백조임에도 불구하고 흑발인 것은 조금 아이러니 했지만, 새하얀 피부와 맞물려 그것도 나름, 어울렸다.

_대대로 래번클로가 많았던 가문이었다. 그 다음은 슬리데린, 덤스트랭 출신도 간간히 있었지만 후플푸프 출생은 글쎄...

 

4. 셋째 아들

 

"아, 모르는 사이입니다만...?"

그는 위로 형이 둘 있었다. 슬리데린 5학년에 재학중인 키chi(χ) 스완과, 슬리데린 7학년에 재학중인 메시에Messier 스완이었다. 

그는 형들이야기가 나올때마다 또래에게 하는 것보다 훨씬, 저급하다고 해도 될정도의 독설을 했는데, 어지간히 괴롭힘당하는 모양.

 

5.장래희망

 

...아직 결정된 것이 없다. 아둔한 형님을 도와야겠지. 막연한 생각 뿐이다.

 

6.말투

 

정석적인 RP. 퀸즈 잉글리쉬.

보통 아이들을 모두 성으로 부른다.

 

7. 취미

 

독서, 퀴디치 관람(형님덕분에 생긴 취미다. 그가 가장 좋아하는 팀은 몬트로즈 맥파이즈. 강호를 좋아한다.), 머글 과학, 내기

 

8. L/H

 

Like: 조금 쓴 것, 조용한 것. 호두파이. 과일타르트. 홍차. 커피

Hate: 번잡스러운 것. 같은맥락으로 동물도 좋아하지 않았다. 너무 단 음식. 답이 나오지 않는 것.

​특징

선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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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dwig`s Theme - City Of Prague Philharmonic Orchest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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