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외관
달링 K. 버킹햄


Darling Katherine Buckingham
영국/순수혈통
키/체중
나이/성별
국적/혈통
생년월일
1980년 4월 22일
11살 / 여
140cm / 32kg


-
계산적인
-
이해타산적인 성격으로 다른 사람들과의 관계를 손해와 이익이 끊임없이 오가는 일종의 주판처럼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평소에도 스스로를 장사꾼 내지는 사업가 등으로 부르고 있다. 계산적인 태도 때문에 어떤 일을 할 때에는 대가가 따라야 한다고 생각하며 본인이 도움을 받는 경우에도 마찬가지로 합당한 대가를 상대에게 돌려주어야 한다고 생각. 본인의 일도 객관적으로 바라보기 때문에 오히려 공정하다는 느낌을 주기도 한다. 당장 대가를 받을 수 없는 경우에 타인에게 한 행동을 '투자'했다고 표현한다. 훗날 자신이 기여한 게 더 큰 것으로 돌아올 것이고 그래야 한다는 생각을 한다.
-
-
쾌활한
-
매번 셈을 하는 것과는 별개로, 사람들을 만나고 사귀는 것을 즐긴다. 본인 표현으로는 '장래의 고객들에게 좋은 인상을 남기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이라고 하지만....사실 사람을 만나는 것 자체를 꽤 즐기는 모양. 낙천적이고 당당한 성격이기 때문에 쉽게 낙담하지 않고 긍정적인 쪽으로 생각의 방향을 돌린다. 또 수완 있는 장사꾼이 되기 위해서는 늘 성실하고 가끔은 대담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해 매사에 열정적이고 적극적으로 임하는 편. 그렇기에 종종 겁이 없어보일 정도로 대담한 선택을 하기도 한다. 훌륭한 장사꾼에게 더 큰 이익으로 돌아올 수 있는 도박과 같은 모험의 존재는 필수불가결이라 납득하고 있기 때문.
-
-
자존감이 높은
-
자신의 가문의 가업과 집안에 흐르는 사업가 정신을 자랑스러워하며, 이러한 가문의 일원으로 있을 수 있다는 사실이 너무나도 멋지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본인 스스로의 능력에 대한 신뢰 또한 강해 어떤 일에 실패해도 더 노력하고 정진할지언정 그 실패로 스스로를 깎아내리지는 않는다. 마음의 알맹이가 단단해 외부의 자극에 쉽게 상처받지 않지만, 다른 가족 구성원이나 가문을 건드리는 누군가가 있다면 한 마디 쏘아주지 않고는 못 배긴다고.
-
성격
버킹햄 가문의 사람들은 대대로 사용하는 마법 자체의 위력이 강한 사람들은 절대 아니었다. 그러나 고급 마법약 제조와 마법 관련 도구 제작, 희귀 동식물의 취급 등 무언가를 만들어내는 것에 재능이 뛰어난 이들을 많이 배출해온 가문이다. 특히 소수만이 다룰 수 있는 위험 마법 생물이나 물질의 활용에 특화되어, 그 능력의 희귀함이 각광받는 만큼 버킹햄 가문이 벌어들이는 돈은 늘어났다. 특히 이름 있는 가문에서 사용하는 고급 세공품 수준의 사치품에 가까운 명품 도구들의 제작은 버킹햄 가에서 만든 경우가 많다고. 버킹햄 가문의 주 고객은 고위 명문 가문들로, 대부분의 경우 미리 주문제작을 받아 제작해 넘기는 형식. 어느새 '버킹햄'의 이름 자체가 일종의 초 고가 브랜드화된 상태. 버킹햄의 도구들은 웬만한 마법사들은 구하는 것 자체가 힘들며, 이는 높은 가격뿐 아니라 처음 주문을 받을 때 명망있는 가문들 위주로 고객을 가려받기 때문이라는 소문도 있다. 현재 나름 명문가라고도 불릴 수 있을 정도의 재력을 지닌 가문이 되었으나, 마법사 가문이면서 그 부의 기반이 마법 실력 자체가 아닌 부가 요소로 인한 것이라는 부분을 부정적으로 바라보는 사람들도 꽤 있는 모양.
버킹햄 가문은 구성원 개개인이 가진 능력을 인정하고 그에 맞는 철저한 분업을 진행한다. 놀랍게도 대부분의 이들이 마법 자체의 위력은 가문의 위상에 비해 볼품없을 정도지만, 어떤 이들은 도구 가공과 제작에 뛰어나며, 어떤 이들은 마법 동식물을 잘 다룬다. 또 어떤 이들은 사업과 거래에 탁월한 재능이 있다. 이러한 재능들을 살려 각각의 구성원이 '버킹햄'을 함께 이끌어나가는 것이다. 달링은 버킹햄 가문의 셋째 딸, 위로는 오빠 둘이 있다. 큰 오빠는 고가의 희귀한 마법 물품을 다루는 경매사로, 작은 오빠는 조달받은 재료들로 물건을 만드는 세공사로 일하고 있으며 둘 다 호그와트를 졸업했다. 달링 본인도 마찬가지로 가문을 위해 일을 하고 싶다고 생각하는 중. 특히 달링은 어릴 때부터 셈이 빨랐고 그쪽으로 흥미도 꾸준히 있었기에 공부를 이어나가 훌륭한 사업가로서 성장해 스스로 가문의 부와 명예를 더욱 키울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자잘한 것에도 계산이 들어가 계약서를 써두는 편이 마음에 편하다고 한다. 그래서 조금 인간미가 없어보인다는 이야기도 듣지만 계산적인 부분 외에 크게 모난 성격은 아닌 듯. 자기 이름이 사랑스럽다고 생각해 이름으로 불리는 걸 좋아한다. 이름이 싫다면 자랑스러운 가문의 이름으로 불러주기를 바란다. 본인을 '유망한 장사꾼'이라 일컬을 때가 많으며 다른 사람들이 뭐라 하든 자기 가문과 가문이 해온 일을 자랑스러워하는 모양이다. 눈은 초록과 파랑이 섞인 파이아이이며, 갈색 머리는 악성 곱슬이 있어 매일 아침 쭉 핀 다음 수업에 오지만 오후가 되면 전부 말려버린다. 돈을 모으는 이유는 결국 잘 먹고 잘 살기 위해서! 라고 생각한다. 그렇기에 열심히 모은 걸 쓰는 것에도 거리낌이 없다.
마법사 사회의 중심에서 그들만을 상대로 한 사업을 줄곧 이어온 탓에 집안 자체가 마법사 사회 밖으로는 눈을 돌려본 적이 거의 없다. 그 탓에 머글 사회에 대한 막연한 상상을 하고 있고, 흥미를 잔뜩 가지고 있다. 학교에 들어가면 마법사 사회 밖 출신 아이들에게 이것저것 잔뜩 물어볼 준비가 되어있다고. 다양한 능력을 가진 사람들이 모인 버킹햄 가문이기에 구성원의 기숙사도 다양한 편. 달링은 본인의 성격 등 여러 이유로 래번클로에 가지 않으려나~하는 생각을 막연하게 하고 있다.
특징
선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