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of page

다니카 세이지

NPC 프로필 설명바.png
다니카1.png

Danica Sage

​영국/혼혈

키/체중

나이/성별

국적/혈통

생년월일

1980년 5월 3일

15살 / 여

148cm / 40kg

외관

 

 

곱슬곱슬한 금발. 색이 옅고 모발이 가늘어 민들레 홀씨처럼 포슬포슬 뜨는데, 허리까지 오는 머리카락을 묶지 않으면 관리하기 힘들 정도라 양갈래로 땋고 다닌다. 도톰한 눈썹을 살짝 가리는 앞머리 위로 갈색 리본이 보인다. 정수리부터 머리띠처럼 둘러 목 윗부분에서 묶은 모양. 알이 크고 동그란 안경 뒤, 완전한 녹색도, 푸른색도 아닌 터키석 색의 눈은 대체로 호선을 그리며 곱게 접혀 있다. 예의 바른 미소라고 할 수 있겠다.

 

허여멀겋고 부드러운 피부는 회복력이 강해 흉터가 잘 남지 않았다. 왼쪽 눈썹 끄트머리, 안경테에 가려지는 자리의 점 하나, 눈과 입 아래의 점 두 개를 제외하면, 티 없는 살결. 품이 약간 큰 교복은 정갈하게, 모두 챙겨 입고 검은 니삭스나 스타킹, 검은 구두를 신는다. 온실에 갈 때에만 편한 신발을 신는 듯. 가까이 다가가면 옅은 풀 향기가 난다. 꽃처럼 달콤하지 않은, 싱그럽고 부드러운 향.

사근사근한 // 온화한 // 다정다감한 // 선을 긋는

상냥한 어조와 부드러운 몸짓 때문일까, 세간에서 말하는 순한 양과 같다는 말이 꼭 맞는 사람이다. 온순하며, 조용한 성품. 워낙 잔잔한 사람이라 화를 내거나 언성이 높아지는 모습을 보기 어렵다. 정이 많지만, 이를 전부 드러내지는 않는다. 적당히 선을 긋는 태도. 감정은 풍부하나 표현의 폭이 작아 짧은 기간 함께 지낸 사람은 예의 차린 다정함이라는 느낌을 떨칠 수 없다. 따뜻하지만 어딘가 서늘한, 묘한 느낌의 아이. 다가가려면 다가갈 수 있으나 미묘한 거북함을 느낄 수도 있다. 그를 오랜 기간 동안 알아 왔거나, 인간의 내면 파악을 잘 하는 사람만이 그 서늘함이 울타리일 뿐이라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잘 웃는 // 상황에 대한 회피적 성향 // 방관적

예의 바른 미소를 걸고, 웃음으로써 회피한다. 웃음이 버릇이 된 모양. 싸우게 될 상황이나, 하기 싫은 일을 마주했을 때 드러나는 특성이다. 평소와 같은 것처럼, 티 나지 않게 행동한다. 자라면서 점차 내면을 잘 숨기게 되어 쉽게 알아차릴 수 없다. 대부분의 상황에서 적극적이지도, 소극적이지도 않은 어중간한 성향을 보인다.

 

 

일관성 있는 // 완고한 // 의뭉스러운

외유내강. 보들보들 말랑할 것만 같은 분위기와 달리 고집 있는 성격. 제 주관이 뚜렷하여 안에 뼈가 있는 말과 행동을 보인다. 제 의견을 강하고, 꾸준하게 피력하는 편이다. 속에 감추고 있는 게 무엇인지 알 수 없지만, 아주 단단한 심지라는 건 의심할 수 없는 사실이다. 무언가 한 번 정하면 바꾸는 일은 거의 없는데, 결정하기까지 깊은 생각을 거쳐 조심스레 확정하기 때문이다.

성격

:: Danica ::

에메랄드

황소자리

민들레, 신탁

그린 지르콘, 평화의 소원

오른손잡이

 

 

:: Sage ::

약초학 // 소수의 // 미적지근한 // 모순적인

 

약용 허브, 세이지(Sage, Salvia)에서 따 온 상당히 직관적인 가문명. 이 이름과 같이 약초를 주로 다룬다. 약초 재배와 유통, 약초학 연구 등이 대표적 사례. 가문을 구성하는 인원이 비교적 적은 중간 정도 지위의 순수 혈통 가문이다. 약초학에 관심이 많은 사람이라면 한 번쯤은 들어봤을 가문. 이를 제외하면 크게 알려진 것은 이상하리만치 없다.

 

어둠의 마왕께 열렬히 충성하여 더 높은 명성을 떨칠 수도 있었겠지만, 그저 조용히 순응하며 따르는 지금의 위치에 만족하는 듯하다. 과거 몇몇 극 순혈주의자들은 이들의 미적지근한 태도에 반감을 품기도 했지만, 질 좋은 약초의 유통로인 세이지 가문을 적극적이지 못하다는 이유만으로 솎아내기는 어려운 일이었다. 객관적으로 보았을 때, 그분께 순종하는 조용한 가문보다 대항하는 세력을 골라 처리하는 게 여러모로 훨씬 이득이었으므로. 게다가 세이지는 소수 가문이다. 커다란 눈엣가시가 될 만큼 힘도, 권력도 넉넉하지 못한 이들은 그분의 시각에서 그저 자갈밭의 작은 돌멩이 정도가 아닐까.

 

다른 가문에 비해 소수 인원이라는 특징은 세이지 가문의 결속력을 높였다. 이는 가문 내의 독특한 규약을 만들어냈으며, 아래는 그 규약의 일부분이다. 이들이 말하는 직계는 가주를 기준으로 하고, 방계는 직계를 제외한 나머지 혈족을 뜻한다.

*

- 직계 혈족은 순수 혈통을 유지해야 한다.

- 방계 혈족은 혈통 유지의 의무가 없다.

- 순수하지 않은 혈통과 혼인할 경우, 성별 무관 세이지라는 성을 이어야 한다.

- 오직 순수 혈통만 미들 네임을 받을 수 있다.

- 모든 세이지는 가문의 지원을 받는다.

*

이러한 이유로

- 적게나마 타 가문과의 교류가 있다. 세이지는 세력이 강하고 우월한 가문은 아니나, 혈통만큼은 우수했기에. 혼인뿐만이 아니라 사업 관계를 맺은 가문도 존재한다.

- 직계 순수 혈통만 미들 네임을 가진다. 미들 네임이 없는 세이지를 만났다면, 그는 필시 혼혈일 것이다.

- 세이지의 성을 이은 사람은 혈통 불문, 가문의 지원을 받는다. 소수의 구성원을 아끼는 가문 내 분위기 때문인데, 그렇다고 해도 지원이 공평한 것은 아니다. 직계 순혈이 가장 많은 지원을 받고, 다음으로는 방계 순혈이며, 직계 혼혈과 방계 혼혈이 비슷하게 받는다. 미들 네임의 유무와 혈통이 영향을 미친다고 볼 수 있다.

 

순수 혈통 우월주의를 따르는 가문에서 혼혈을 포용하며, 이들을 배척하고 열등하게 여기지 않는 동시에 가문 내에서 약간의 차등 대우를 하는... 상당히 모순적인 태도를 보인다.

최근 가문의 정통 후계자로 알려진 아이나스 I. 세이지(현 가주의 손녀, 다니카의 친척)가 개방적 행보를 보여 주목받고 있다.

 

 

:: Family ::

어머니, 에스더 세이지 (Esther Sage)와 혼혈 출신의 아버지, 체스터 세이지(Chester Sage). 어머니는 현 가주의 조카로, 방계 혈족에 속한다. 직계가 모여 사는 저택 근처의 마을에서 사는 중.

 

모자라지 않은 삶, 단란한 가정. 손이 귀한 가문의 (방계 가족이지만) 외동딸인 다니카는 가문 내에서 E와 C 사이의 D라는 애칭으로 불린다.

 

 

:: Monica ::

3학년, 골목길에서 데려 온 삼색 고양이.

온순하다. 다니카를 잘 따르며, 쓰다듬받는 것을 좋아한다.

 

 

:: Interest ::

도서관과 책 // 책을 좋아하는 아버지를 닮은 듯하다. 자신의 호기심과 배우고자 하는 의지가 강한 편. 독서는 이러한 욕구를 해소하기 위한 가장 좋은 해결책이었다.

좋은 손재주 // 무언가 만들고 다루는 일을 즐긴다. 대체로 결과물이 좋은 편이나, 요리는 예외다. 레시피를 보고 만들어도 이상한 음식이 나오는 신기한 재주를 가졌다.

식물 // 자주 접하고, 돌보는. 어떻게 보면 관심을 가질 수밖에 없는 환경에서 자랐다고 하지만, 꼭 그 이유만은 아니다. 적절한 조치로 건강하게 자라나는 생물을 보는 것은 어릴 때부터 다니카의 큰 기쁨 중 하나였기에. 1학년부터 방학이 끝나면 집에서 키우던 화분을 두어개씩 들고 왔는데, 이는 기숙사에 두고 키우는 중이다. 

 

 

:: Like ::

부드러운 것 // 책과 조용한 공간 // 케이크

- 보들보들한 담요, 여린 새싹, 포근한 옷 같은 걸 좋아한다. 마음의 안정을 찾고 싶을 때 부드러운 천을 만지작거리기도 한다.

- 호그와트 도서관에 가 보는 게 꿈이었다. 도서관 특유의 종이 냄새, 고요한 분위기와 수많은 책을 기대하고 있다.

- 쿠키나 파이, 다른 빵 종류도 좋아하지만, 으뜸은 케이크다. 종류 불문, 케이크라면 다 좋아한다. 딸기가 올려진 생크림 케이크부터 촉촉한 치즈 케이크까지. 베이킹에 관심을 가질 법도 하나, 요리를 잘 못 하는 자신을 아주 잘 알기에 사서 먹는다. 

 

 

:: Hate ::

강요 // 해산물

- 심한 강요를 한다면, 평소 감정 표현의 폭이 작은 다니카에게서 보기 드문 강렬하게 싸한 느낌을 받을 수 있다.

- 생선 요리를 잘못 먹고 식중독에 걸린 적이 있어 눈에 띄게 꺼리는 편이다. 해조류와 새우는 그나마 잘 먹는 축에 속한다.

 

 

:: Physical peculiarities ::

나안시력 0.2, 교정시력 1.0 // 안경이 없으면 불편하다. 시력은 마법 발현 이후, 여러 책을 많이 읽다 나빠졌다.

잦은 잔병치레 // 몸이 아주 약한 것은 아니나, 감기에 자주 걸리는 편이다. 그만큼 빨리 나아서 크게 신경 쓰지 않는 듯.

흉터는 없으나 굳은살이 옅게 박인 손 // 손을 자주 쓰다 보니 다치는 일이 비일비재하다. 상처가 잘 낫는 편이라 흉터가 거의 없는 대신 굳은살을 얻었다. 이 또한 그렇구나- 하고 넘기는 편.

 

 

:: Behavior ::

- 이름을 불러 달라고 하기 전까지, 모두를 성으로 부른다. 자기를 부르는 건 딱히 신경 쓰지 않는다. 이름이든, 성이든.

- 손의 굳은살을 꾹꾹 누르는 버릇이 있다. 또한 자기는 모르지만, 긍정과 부정의 표현을 고갯짓으로 많이 한다.

- 혈통에 대한 의견은 노코멘트에 가깝다. 물어보면, 상대에게 말을 넘기거나 화제를 전환하며 빠져나간다.

- 스킨십에 너그러워졌다. 더 이상 피하거나 고민하지 않는다.

​특징

모니카.png

선관

구분라인.png

다니카2.png
5다니카전신.png
후플푸프.png
Hedwig`s Theme - City Of Prague Philharmonic Orchestra
00:00 / 00:00
bottom of p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