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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관

이자벨라 아메시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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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자벨라1.png

Izabella Amethyst

(쳐다보며 꾸벅).png

​영국/머글본

키/체중

나이/성별

국적/혈통

생년월일

1980년 2월 14일

11 / 여

138cm / 30k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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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냉정한, 이성적인, 현실적인

 

    날카롭게 세공된 보석 같은 눈이 세상을 바라볼 땐 한없이 냉철했다. 살아감에 있어서 자신만의 기준과 선이 있어야 한다고 배워왔으니까. 머리는 차갑게, 가슴도 차갑게. 감정적으로 구는 것은 에너지 낭비. 영원이란 없고, 나에게 주어진 것은 제한적이니까. 꼭 필요한 것만 하자. 매번 그런 식이었다. 그래서 주변의 평은 '한없이 이성적인 아이.' 감정에 쉬이 휘둘리지 않으려 하기 때문에 절제적이고 금욕적이라는 인상까지 준다. 현실적인 탓일까, 조숙한 느낌도 있었다. 모두를 위한 것보단 자신을 위한 것을 골랐다. 개인주의적인 성향으로 비롯된 선택이다. 지극히 이해타산적이고 계산적이지만 그것이 나쁜 건 아니라고 생각했다. 자신의 몫을 지키는 나름의 방법이니까.

 

 

# 자존심이 센, 직설적인, 행동파

 

    하고 싶은 게 있다면 몸부터 움직이는 지극한 행동파. 머리로 계산이 끝났는가? 그렇다면 일단 해보자고 할 것이다. 교수님에게도 행동력이 좋다는 평가를 받는다. 뭔가 말하고 싶은 게 생기면 가감없이 내뱉었다. 거기에 대해선 한 점의 부끄러움도 없었으며, 당당히 드러내고 어깨를 피고 다녔다. 시비를 걸거나 뭔가 자신을 얕잡아 보는 상황이 온다면 정면돌파를 시도한다. 언쟁이 필요한 상황이 온다고 해도 쉽게 물러나지 않으리라. 잘 꺾이지 않았으며 고집이 세다는 말도 들었다. 쉬운 상대로 보여지는 것을 원하지 않으니까.

 

 

# 그러나 악의는 없으며, 가끔씩 상냥해지는 아이

 

    냉소적이고 날카롭다는 인상을 주기 십상이었다. 그렇게 메마르기만 한 것은 아닌데도 말이다. 가정교육을 잘 받은 탓에 ㅡ거슬리는 상대가 아니라면ㅡ 젠틀하고 예의바른 언행이 습관이 되었다. 덕분에 주변 사람들은 나쁜 애로만 보진 않는다. 이자벨라를 아는 사람이라면 느낄 수 있을 것이다. 그녀에겐 숨기고 드러내지 않은 상냥함이 있다. 개발되지 않았으나 감수성도 분명하게 존재하며, 표현을 낯설어하지만 사랑을 모르는 아이는 아니라는 것을. 그런 부분들이 무의식 속에 드러나곤 했다.

성격

 

/  Izabella, 이자벨라에 대하여

 

  • 애칭 : 벨라. 성, 이름, 애칭 어떻게 불러도 상관없다곤 하지만... 이왕이면 애칭으로 불러주길 바라고 있을 것이다.

  • 상대방의 호칭 : 호그와트에선 이름으로 부른다. 본래는 성으로 부르나, 호그와트는 성씨를 같이 쓰는 경우가 많은 탓에 이름으로 부르는 게 덜 헷갈린다는 이유로.

 

  • 말투, 목소리 : 높임말과 반말을 섞어 쓴다. 억양이나 악센트가 조금 센 편. 높낮이 없이 단정하고 깔끔한 음색.

  • 생일 : 2월 14일, 물병자리가 밤하늘을 수놓을 때 태어났다. 탄생화는 캐모마일. 꽃말은 '지성이 넘치는 이성주의자'.

  • 가족사항 : 여느 아메시스트 가문과 다르지 않은 의사 출신 부모님과, 나이차이가 꽤 있는 언니가 한 명 있다. 모두 머글.

  • 향 : 가까이 가면 자스민과 프리지아가 섞인 향이 은은하게 난다.

 

  • 좋아하는 것 : 물어보면 답하기 어려워한다. 딱히 없는 것 같다고 답한다. 아, 비싼 것들은 다 좋다. 

  • 싫어하는 것 : 마찬가지로 답하기 어렵다. 왜냐하면 싫어하는 건 또 많아서. 일단은 말이 안 통하는 것들이 제일 싫다. 

 

 

 

/  외관 부연 설명

 

  1. 밝은 피부, 금발 자안. 아이보리색이 감도는 블론드 컬러 헤어. 직사광선 아래선 투명하게 반짝이는 자색 눈동자.

  2. 결이 좋은 생머리, 앞머리와 옆머리를 언밸런스하게 잘랐다.

  3. 보랏빛 벨벳 리본을 하고 있으며, 자신을 치장하고 있는 장신구는 전부 부모님이 입학 선물로 맞춤제작한 것들.

  4. 걸을 때마다 존재감을 과시하듯 또각또각 소리가 나는 메리제인 구두.

  5. 키가 또래에 비해서 작은 편이나 단단하고 다부지다. 그래서 그런지 기본적인 체력 이상은 한다.

  6. 손이 작은 편. 체온이 돌지 않아 차갑다.

  7. 교복은 웬만하면 다 갖춰 입어 단정하단 인상을 준다.

 

 

 

/  Amethyst [자수정] : 아메시스트 가문에 대하여

 

    대부분 의료 계열 종사자로 이루어진 머글 가문. 아메시스트 가의 피와 성을 그대로 물려받은 사람들은 '자수정을 닮은 눈동자'를 지니고 태어난다. 머글 세상에선 훌륭한 의사와 약사를 많이 배출해낸 <치유의 가문>으로도 알려져 있으며, 큰 변수가 있는 게 아닌 이상 가문이 닦아놓은 치유의 길을 걷게 된다. 탄탄한 금전적인 배경에서 자란 아메시스트의 아이들은 어린 시절부터 깍듯한 교육을 받는다. 학업성취도 향상을 위한 예습부터 예의범절을 위한 교양 교육까지. 이자벨라도 예외는 아니었다. 그렇게 유년기를 보내던 중, 본인이 마법사라며 호그와트 통지서를 받았을 때는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어렸을 때부터 범상치 않은 신비로운 것들이 보이는 건 그저 헛것을 보는 거라고 생각했다. 호그와트 진학이라는 것은 가문이 단단하게 짜놓은 커리큘럼을 벗어났기 때문에 가족들은 탐탁지 않게 여기는 중이다. 

 

 

 

/  호그와트 내의 학업성취도

 

    굉장히 우수한 성적. 자신이 좋아하는 과목이든, 싫어하는 과목이든 성적은 좋아야 한다 생각한다. 과제가 있다면 밤낮으로 임했고, 시험은 몇 주 전부터 체계적으로 준비했다. 안 되는 건 달달 외웠다. 이름하야 '머글식 공부법'. 어디까지나 머글 세상에서나 먹힐 법한 공부법이라는 게 문제였지만. 재능이 따라주어야 하는 수업에선 마음처럼 잘 안 돼 답답해하기도 했다. 마법에 마냥 낯선 머글이라 더욱 그랬다. 마법을 처음 배울 땐 익히는 데 시간이 걸렸다. 

 

 

/  순혈우월주의에 대한 견해

 

    좋은 시선으로 볼 리가 없다. 한낱 핏줄로 사람의 급을 판단할 수 있다니. 굉장히 구닥다리 같은 발상이라고 생각한다. 제일 중요한 건,자신이 그 그룹에 속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본인을 낮춰 본다는 것이었다. 어쩌면 자신이 그 특권을 가졌었다면 태도를 다르게 취했을 수도. 차별이 드러나면 드러날수록, 피부로 와닿을수록 그 편견을 깨고 싶어 했다. 그래서 더욱 유능하고 강인한 사람이 되려고 한다.

​특징

선관

Hedwig`s Theme - City Of Prague Philharmonic Orchest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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